광주 [카페베네 무등극장점] 리뷰

서울 경기 지방에는 이미 프렌차이즈 카페는 포화상태로

이젠 조그맣고 예쁜 카페들이 유행하는데 

광주는 지방이라서 그런지 유행이 늦게야 내려왔다~ ㅎㅎ

이제야 TOM N TOMS, STARBUCKS, COFFEE BEAN, ANGEL IN US 등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하 사실 이 중 제일 커피가 맛이 없어서 싫어하는 곳이 카페베네....

지만

광주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전설의 '무등극장' 1층이 통째로 카페베네로 바뀌었길래 한번 왔다.

신촌이언은 올빼미족으로 사실 아침에 자는 진정 올빼미라는 것을 지인들은 모두가 알겠지만...

역시 광주에 오래만에 내려와도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일단 밤 12시 잠을 청했으나 잠이 오질 않아서 24시간 롯데리아에 가서 

죽치고 앉아서 햄버거와 양념감자를 냠냠 먹고나서 스페인어  공부를 줠라 하다가

아침에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화순에 잠시 다녀왔다~

오랜만에 내려온 고향인데 그냥 내려가기 서운해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줠라 때리고 충장로에서 일단 버스를 내렸다~

ㅎㅎㅎ 

횡단보도에서 고등학교 동창 'SS'를 만났는데 

뭐 무등극장 1층이 통째로 베네로 바뀌었는데

여기서 알바를 한다고 그래서 ㅠㅠ

어쩌다보니 오게된 카페베네~ 

뭐 사람도 없고 역시 베네는 디자인은 프렌차이즈 카페중에는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 깔끔 편안~ ㅎㅎㅎ

뭐 새로 지어서 그런지 새집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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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줠라 없으면서 비싼 베네의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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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탱가리 줠라 없는 베네의 음식들과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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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풀샷까진 아니고 대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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쭨득쭨득 아크는 역시 진리~~~~~~는 롯데월드 장난꾸러기 아저씨가 파는거고

베네 아크는 역시 줮도 맛이 없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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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카운터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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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카운터 우측

뒤에 보이는 곳은 흡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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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 아메리카노는 마시면 죽을 것 같아서

그냥 녹차라떼 결정 크크크

근데 녹차라떼 마저 맛이 없다 ^*^

뭐 어쨋건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좋았다~ 

 오래 죽치고 앉아서 공부도 하고 쉬기에는 그래도 베네가 좋긴하다~

여기서 CaffeBene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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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토종 브랜드 카페베네가 오픈 점포수 410개로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를 누구로 1위로 등극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가 199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10년 이상 지켜오던 1위 자리를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에 역전당해 3위로 밀려났다. 

카페베네 측에서는 전국에 개장한 점포수는 410개이지만 공사 중인 매장까지 함하면 420개, 계약된 매장까지 포함할 경우 464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그는 “스타벅스의 2010년 매출액은 2400억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카페베네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뭐 어찌됐건 CaffeBene의 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한 계기로 가장 큰 공을 세운것은 역시

PPL이 아닐까 생각한다.

PPL 이란 Product in placement의  약자로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뭐 예를 들자면 드라마나 영화 등 tv등 대중매체에 자신 회사의 물건이나 배경을 등장시켜서 홍보하는 것이다.

베네의 PPL 중심 마케팅 전략은 성공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베네의 맛이 빨리 개선되지 않는다면

베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여튼 인테리어도 좋고 편안한 베네 

제발 맛만좀 개선을 하라고 ㅠㅠ  나도 자주 너희를 찾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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