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일본에 진도 9.0의 대지진이 일어났고
예고없이 찾아온 강진과 쓰나미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됐거나 사망을 했다.
지구 자전축도 10cm 정도 움직여
"3일내 규모 7 여진 발생 확률 70%"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일본 본토가 2.4m, 지구 자전축이 10㎝ 움직였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으로 일본 본토의 지반이 8피트(2.4m)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USGS의 케네스 허드넛 연구원은 “위성항법시스템(GPS) 하나가 2.4m 움직였다”며 “일본 국토지리원 자료를 검토한 결과 본토 전체에서 이 같은 일관된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이탈리아 국립지구물리학ㆍ화산학연구소(INGV)는 “일본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지구의 중심축이 10㎝ 정도 움직였다”며 “이는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이동”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서울경제신문-
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사상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실종자가 4만명을 넘어선것으로 알려졌고
피해는 더 커질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자연재해 앞에서 세계 2번째 강대국 일본도 별 수 없었다...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 1,2,3,4호기의 연쇄적인 폭발로
방사능 오염 우려마저 나오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느냐 마냐로
일본의 심장인 도쿄마저 위협받고 있다.
15일부터는 5,6호기에도 냉각기에 결함이 생겨서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상황에 사태는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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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악의 애증의 관계가 바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해주는 말이 아닐까 싶다.
서로 없으면 절대로 안되면서도 최악의 역사때문에 그리고 역사,영토 문제로 항상 도우면서도 미워하는...
그런 일본이 이번에 대재앙으로 ...
작년에 도쿄에 놀러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뭔가 가장 최첨단의 세상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지금은 전기도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고
휴대폰조차 과부하때문에 잘 연결이 되지 않아서 유선전화를 찾으러 다닌다니...
생필품도 부족해서 가격은 폭등하고 마트가 텅텅비고 있다니 ..
어쩌면 나는 일본을 싫어하는 쪽에 가까웠던 사람이였다.
같은 인간으로서 정말 자연 대재앙앞에선 힘없이 무너지는 일본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는데
천벌을 받았네 어쩌네 개드립치는 분들은 정말 어떤 분들인지 .
일단 의미없는 블로깅이였고
주절주절대는 블로깅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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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막 하고싶은말 한거라서 뭐라고 정리하지...ㄱ-
일본 화이팅
진짜 힘내요
GA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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