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6 주말에는 요즘 활동하던 클럽에서 사진을 찍거나
스키장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 역시나 저번 주말도 스키장에 갔다가 !
돌아오는 길에 순창에 위치한 강천사군립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
사진 몇 장 찍었는데 구경하고 가세요 :)
스키장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 역시나 저번 주말도 스키장에 갔다가 !
돌아오는 길에 순창에 위치한 강천사군립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
사진 몇 장 찍었는데 구경하고 가세요 :)
강천산군립공원의 입장료는 2,000\ 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폭포가 크게 있는데요 ! 1박 2일에서 폭포특집때 나왔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땐 얼음폭포였어요 :)
한적한 길
길 -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도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
순창이 백반으로 유명하죠 !
음식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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